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에서 박칼린이 직접 스토리 구성부터 연출까지 참여한 특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은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오후 8시 레드카펫 현장부터 본 시상식까지 3시간 30분동안 동시 생중계된다.
이 날 박칼린은 '꿈 그리고 사랑'을 테마로 한 환상적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기존 갈라 콘서트와 달리 이번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는 하나의 테마에 맞춰 스토리가 전개되며 메시지를 전하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특별한 무대가 공연된다.

특히 '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활약한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듀엣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과 부르는 '꿈과 희망'의 노래, 국내 내로라하는 최정상의 탭댄서들과의 역동적인 무대 등이 강렬한 감동을 전한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제작진은 "대한민국 뮤지컬 음악감독 1호로서 국내 뮤지컬계에 큰 역할을 한 동시에, 올해는 뮤지컬 뿐 아니라 방송까지 넘나들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었던 인물"이라며, "박칼린 감독이 전하는 꿈과 사랑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로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스타일을 제시하고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스타일 시상식.
시상식 현장에는 영화배우, 가수, 디자이너, 모델 등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의 대표 아이콘들이 참석,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총 17개 부문의 본상과 3개 부문의 특별상 등 총 20개 부문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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