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스크릿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 역을 맡은 윤상현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지난 11일 '시크릿가든' 시청자 게시판에 "오스카 역을 맡은 윤상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윤상현은 "지난 해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거의 1년 만에 여러분과 다시 안방극장에서 마주하게 됐다. 난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건강히 촬영에 매진하고 있지만 여러분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진 않았는지 염려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이번 작품을 위해 식단조절을 하며 체중 감량도 하고 댄스 가수에 걸맞은 짐승돌(?)의 몸매를 만들어 보고자 무던한 노력을 해왔다.(정말 힘들었다 ㅜㅜ) 드라마를 할 때마다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도 지금까지 맡았던 하나하나의 캐릭터들이 다 나 자신같이 소중하게 느껴지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유독 '시크릿가든' 이 작품만은 시놉시스를 받아 본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을 했다. 가수 역할을 꼭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내게 '오스카'는 더할 나위 없이 제대로 미칠 수 있는 배역이었다. '오스카'는 내게 삶의 활력소 같은 존재다. 몇 개월 동안 보컬은 기본이고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연습을 해도 전혀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고 오스카를 만나기까지의 준비과정 모두가 내겐 행복이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상현은 "내게 삶의 활력소가 된 '시크릿가든'! 여러분도 매주 주말 저녁 '시크릿가든'을 통해서 편안함과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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