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3일 낮 중국 광저우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B조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이정우가 알자다이 나프를 3-0으로 물리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상은도 알타헤르 라에드를 역시 3-0으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한국은 단단한 수비 탁구가 장기인 주세혁이 알라바드 압둘아지즈를 3-0으로 격파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지난 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날 오후 5시 싱가포르와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앞서 치른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물리쳤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주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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