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기대주 정다래(19, 전남수영연맹)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50m 결승에 올랐다.
정다래는 13일 오전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평영 50m에서 32초 22로 기록해 전체 21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정나래는 예선서 자신의 최고 기록(31초 90)에는 못미쳤지만 올 시즌 최고 기록(32초 40)을 경신했다.

백수연(19, 강원도청)은 32초 99로 레이스를 마쳐 전체 7위로 예선을 통과해 정다혜와 함께 같은날 오후 7시 32분에 결승에 나서게 됐다.
한편 남자 개인 혼영 400m서 정원용(경기체고)은 3위, 김민규(아산시청)은 7위에 올라 결승에 합류했고 여자 자유영 200m에서 이재영(강원도청)은 전체 7위, 박나리(인천체육회)는 여자 접영 100m서 전체 8위의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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