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내년 아시아시리즈 개최…호주도 참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11.13 15: 13

"대만에서 아시아시리즈 열자".
대만이 잠정 중단된 아시아 시리즈의 자국개최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여기에 호주까지 참여시키는 아시아 태평양 시리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CPBL) 왕운경 국제부 담당은 13일 SK와 지바 롯데의 한일 챔피언십이 열린 도쿄돔을 방문해 내년 시즌 대만에서 아시아시리즈를 개최할 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닛칸스포츠>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미 지난 9월30일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 프로리그 대표들이 도쿄에서 아시아 태평양 4개국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시리즈 부활을 전향적으로 검토했다고 소개했다.
왕씨는 "기존 아시아 4개국에 호주도 참가를 요청했다. 단, 호주는 국내리그가 11월 개막하기 때문에 아시아시리즈 일정은 향후 조정해야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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