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23, 상무)이 남자 10m 공기소총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기원은 13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진행된 10m 공기소총 결선서 7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702점을 쏜 중국의 주친난이 차지했고 인도의 가랑 나랑은 700.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10m 공기소총 예선서 596점으로 3위에 올라 8명이 펼치는 결선에 진출한 김기원은 9번 째 사격서 10.8점을 쏘는 등 결선 10발서 104.0으로 결선 진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고 함께 결선에 진출한 김종현(창원시청)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원은 개인전 예선전을 겸한 남자 공기 소총 10m 단체전서 최성순(화성시청), 김종현과 팀을 이뤄 1780점을 쏴 중국, 인도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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