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내년 1월 결혼…갑자기 서두르는 이유

배우 안재모(31)가 아버님 병환에 서둘러 상견례를 갖고 내년 1월 9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

안재모는 내년 1월 9일, 2년 열애 끝에 6살 연하의 여성 이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안재모의 소속사는 14일 오전 OSEN에 “내년 1월 9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부는 뷰티사업을 하는 일반인 여성으로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모의 아버지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얼마전 큰 수술을 받았다. 4형제 중 막내인 안재모는 아버지 병세로 인해 서둘러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안재모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현재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감우성)의 사촌동생에서 적으로 돌아서는 진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bongj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