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막내 수지 없이 3인조 변신…왜?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막내 수지가 빠진 채로 무대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쓰에이는 14일 오후 3시 10분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창사 20주년 특집 ‘사랑나눔콘서트’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앨범 ‘브리드’를 선보였다.

이날 4인조 걸그룹인 미쓰에이는 막내 수지 없이 지아, 민, 페이 세 명만이 무대에 올랐다. 이에 따라 두명씩 짝을 지어 선보이는 물구나무 퍼포먼스 등을 소화하지 못하고, 안무 수정을 해야했다.

이날 수지는 드라마 촬영 차 함께 무대에 서지 못했다. 미쓰에이의 소속사 JYP 관계자는 무대 직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촬영 스케줄과 겹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오늘 무대에 함께 하지 못했다. 앞으로 연말 활동이나 MC는 차질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수지는 내년 1월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 캐스팅 돼 첫 연기 도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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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