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男 핸드볼 2연승, 바레인에 35-27 완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1.14 20: 11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핸드볼대표팀은 14일 오후 중국 광저우 광궁체육관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 B조 예선 2차전서 바레인에 35-27(19-11 16-16)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바레인과 가진 공식경기서 12전 전승을 올렸다.

한국은 피봇 박중규(27, 두산)가 8골, 센터백 정의경(25, 두산)이 6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바레인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승부는 경기 초반에 갈렸다. 정수영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정의경과 윤경신(37, 두산), 박중규의 릴레이 골로 전반 14분 경 10-2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한국은 선수 전원을 골고루 출전시키며 컨디션과 팀 전술을 가다 듬었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서 쿠웨이트와 B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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