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사로 영역 넓히는 커피전문점 '카페이탈리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15 09: 58

이태리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이태리 커피전문점으로 주목 받은 뒤 최근 스파게티라인을 출시하며 다이닝 브랜드로의 이노베이션을 시도한 카페이탈리코가 예비 창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지사의 확대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페이탈리코 가맹본부 정진서 대표는 "최근 커피전문점 창업 문의가 많이 늘어났다. 그만큼 커피전문점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업종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지방에도 지사 개설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5월 부산과 경남 지사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에 지사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페이탈리코는 캡슐 커피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커피전문점으로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맛으로 대중들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커피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파게티 라인 8종을 선보이며 다이닝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샌드위치 6종과 핫도그 4종, 프레즐, 로티번 등 을 추가 메뉴로 구성하여 한곳에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멀티숍 개념의 카페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코의 이런 이노베이션은 커피전문점 창업시장에서 획기적인 아이템구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카페이탈리코는 전국 브랜드로의 확산을 꽤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충청-대전지역, 강원-원주, 춘천지역, 전라-광주 지역 등 총 4개의 권역을 핵심 거점으로 선정, 지역에 기반을 갖춘 마케터를 지사장으로 모집하기 위해 지사문의를 받고 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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