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임요환-'천재' 이윤열 등 인기 게이머 지스타 '집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1.15 10: 11

‘황제’ 임요환 , ‘천재’ 이윤열, ‘과일장수’ 김원기 '레인보우' 김성제 등 스타크래프트2의 인기 게이머 16명이 지스타2010에 총출동한다.
인터넷 플랫폼 곰TV를 운영하고 있는 그래텍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0 중 블리자드 부스에서 개최될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은 인기 프로게이머 16인이 특별 초청되어 개최되는 토너먼트로 임요환 , 이윤열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로 게이머를 비롯해 지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GSL)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기 등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이 총 상금 1500만 원과 스타크래프트2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특히 지난 GSL 시즌 2에서 300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과 하루 만에 VOD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던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천재 테란’ 이윤열의 드림 매치가 다시 한 번 이번 스타크래프트 II 올스타전에서 성사될 수 있을지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싱글 앨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블리자드 부스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며 지스타 개막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일 하루 4번의 매치가 진행돼 지스타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스타 폐막일인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대망의 결승전을 통해 올스타전 최고의 승자가 가려진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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