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지상 최고의 낙원과 세계적 명성의 만남.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리조트(Four Seasons Landaa Giraavaru)에서의 휴식은 그대의 영혼을 살찌우는 든든한 자양분이 된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여정을 방해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그곳,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리조트를 마음껏 탐하라.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 리조트는 몰디브의 수도 말레에서 120km 떨어진 바 아톨(Baa Atoll)의 란다기라바루 섬에 2006년 문을 열었다. 인도양에 흩뿌려진 2000여개의 섬 가운데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넓은 라군과 새하얀 산호 모래사장, 울창한 열대숲을 지키며 명성에 걸맞는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레에서 수상비행기를 타고 30분 정도 깊이에 따라 빛깔을 달리하는 바다에 푹 빠져 있다 섬에 발을 디디면, 다시 수상비행기를 탈 때까지 바다빛깔만큼이나 환상적인 서비스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따라서 리조트 어디서나 편안하고 여유롭다. 객실도 마찬가지. 총 102개의 객실 가운데 60채는 비치빌라, 나머지 42채는 워터빌라다.
수려한 열대림 속에 들어앉은 비치빌라는 모두 널따란 개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땅 위에 자리한 가장 낮은 등급의 객실인 비치방갈로에도 개인 풀이 달려 있으며 그 다음 등급인 비치빌라는 12m의 개인 수영장을 구비하고 있다.
땅에 세워진 가장 고급스러운 객실인 투 베드룸 로얄 비치빌라가 품은 개인 수영장의 길이는 무려 30m. 어느 운수 좋은 새벽이나 늦은 밤에 공용 풀을 독차지할 때 누렸던 짜릿한 쾌감을 이곳에서는 시시때때로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바다 위에 둥지를 튼 워터빌라에서는 오색찬란한 물고기떼와 산호 군락이 기쁨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는 친환경 6성급 리조트로서 산호를 연구·보존하고 있는 만큼 수중환경이 유독 아름답다. 스노클링, 다이빙, 카타마란, 카약,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리조트가 지원하는 각종 방법을 동원해 성에 차도록 바다를 누리자. 바다 곁에서 그의 잔잔한 숨소리를 들으며 배우는 요가 강습도 경험해볼만 하다.
모든 객실은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선데크나 테라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CD·DVD 플레이어, 에스프레소 머신, 미니바 등 안락한 휴식을 위한 필수용품 또한 빠짐없이 구비하고 있다.
레스토랑은 메인 레스토랑인 카페(Cafe Landaa)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블루(Blu), 아라비안 레스토랑인 알 바라캇(Al Barakat)이 있다.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카페 란다는 스시와 데리야키 등 동양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요리가 제공돼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도 배곯을 걱정 없다. 블루는 이탈리아 음식에 와인을 곁들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기기 좋다.
이밖의 부대시설로는 PADI 인증 다이빙스쿨, 키즈클럽, 피트니스센터, 스파, 도서관, 테니스장 등이 있다.
글=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취재협조 및 문의=룸얼랏코리아(02-77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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