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예고편이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괜찮아, 아빠 딸'의 예고편이 지난주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각 인터넷 사이트에 동영상과 캡처본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딸 누구 딸~?""당연히 아빠 딸이지~!"라는 아빠 박인환과 막내 딸 문채원의 멘트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영원한 나의 봉이자, 영원한 나의 빽 아빠. 이젠 내가 당신을 지켜줄 차례'라는 자막으로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통해 변화하는 철부지 막내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을 예고했다.
또 다정한 아빠와 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첫 장면과 달리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아빠의 지갑을 슬쩍 꺼내는 문채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담아 ‘반전 예고’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센스와 발랄함을 가득 담은 문채원, 또 한번의 악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태수의 포스 가득한 눈빛, 한 청년의 멱살을 잡고 입는 아빠 박인환의 모습 등 예고편 속 모든 장면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해 드라마 내용을 미리 점쳐보는 등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스쳐 지나가는 작은 사진 속에서 동해의 모습을 발견한 팬들은 ‘깨알 같은 동해 찾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등 작은 것 하나도 지나치지 않는 지극한 팬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괜찮아, 아빠 딸'은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더제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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