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양은지, 첫딸 출산 "멋지고 좋은 부모됩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15 11: 17

축구 선수 이호의 아내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전 멤버 양은지가 첫 딸을 출산했다.
양은지의 측근은 "양은지가 14일 밤 12시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4kg의 딸을 낳았다. 산이라 양은지가 많은 고생을 했지만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현재 아기와 엄마, 둘 다 건강하다"라고 전했다.
남편 이호는 심한 산통을 겪는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일본 경기 직후인 14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은지는 출산 전 남편의 미니홈피에 "멋지고 좋은 부모됩시다. 화이팅! 사랑해"라고 애정표현을 한 바 있다.

아이의 태명은 '아인'으로 양은지는 출산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기 신발 등의 사진과 함께 "이제 정말 안남았다. 떨려 죽겠고, 설레어 죽겠고, 이것저것 만감이 교차하네. 아인이 물건 하나하나 정리하며 떨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라고 출산을 앞두고 엄마의 심경을 표현했다.
소식을 접한 측근들은 "너무너무 축하해", "큰일했어 감동이다", "이쁜 아가 보러 가야겠다!" 등의 축하의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탤런트 양미라의 동생이기도 한 양은지는 이호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nyc@osen.co.kr
 
<사진> 양은지 미니홈피.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