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리 '공부방석' 수능선물로 인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16 09: 50

▶효율과 집중력 높이는 소셜커머스 오픈베리 ‘공부방석’ 수험생들에게 화제
 
곧 수능이다. 이때쯤이면 책상에 앉아도 집중이 안 되고 밤잠도 설치는 수험생들이 많을 터. 어떤 선물이 수험생들에게 안정을 줄 수 있을까. 몸이 편해야 마음이 편하며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공부가 효율이 높다. 시험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허리와 어깨 통증을 없애줄 방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시생들 사이에서 공부가 잘되는 방석으로 유명해진 일명 '공부방석'이 화제다. 공부 방석을 사용한 후 어깨와 허리 통증이 없어져 능률이 올랐다는 사용후기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공부방석은 비행기 조종석에도 사용하는 특허방석으로 긴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어도 편안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공기압 조절로 안정적이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공부방석은 처음 공군 조종사들의 허리를 보호하는 비행기 조종석용으로 개발되어 한국 공군에 납품(F15K 및 F16 전투기 외 수송기, 헬기용 등)하고 있었다. 이를 일반인에 맞게 변형하여 상품화하게 된 것이 현재의 공부방석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공부 방석은 파스칼의 원리로 발생하는 쏠림현상을 상하 복층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공간직물(특허)을 이용,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압력을 분산하고 좌우 균형을 잡아준다. 이로 인해 엉덩이 통증이나 배김현상를 줄이고 잘못된 앉은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허리 통증과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공기 주입식이라 공기만 빼면 부피가 작아 가방 등에 넣어 교실, 직장 등 어디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매력.
방석 가격으로 4만원대의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그러나 기술력 있는 제품에게만 주어지는 장영실상 수상 등 국내외 특허 5건과 실용신안 24건 등을 획득한 제품이다.
소셜커머스 오픈베리(대표 이응준)의 상품 개발팀 송영환 팀장은 "현재 공부방석은 자체쇼핑몰에서만 하루 만 건 이상 판매되고 네덜란드, 중국 등의 바이어는 물론 대만의 홈쇼핑에서도 많은 문의 전화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부방석은 일본에 2009년부터 수출되어 라쿠텐 등 주요사이트와 백화점등에서 7만 5천엔(10만원상당)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한다. ‘공부방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픈베리 홈페이지(www.openvery.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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