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맛' 이근호,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1.15 14: 01

'태양의 아들' 이근호(감바)가 조광래 감독에게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이근호는 지난 14일 오사카 엑스포 70 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J리그 30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감바는 후반 15분 한 골을 더 보태며 2-0으로 완승했고 승점 3점을 추가해 53점으로 4위 세레소 오사카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조광래 감독과 박태하 코치가 찾아 이근호를 점검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홍명보 호의 선수들을 확인한 조광래 감독은 일본으로 이동해 이근호를 비롯해 J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확인했다.
이근호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아시안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에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공격 옵션이 필요한 대표팀에서 이근호의 빠른 움직임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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