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승철, "죄송스런 마음으로 자숙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15 15: 47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가수 이승철의 소속사가 "현재 이승철이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철의 소속사는 "이승철이 15일 새벽 1시30분경 서울 신당동 장충동 버티고개 근처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했다"면서 "많은 일정으로 고생하는 사무실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회식자리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매니저가 있는 곳 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승자는 없었으며, 이승철은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소속사를 통해 "큰 물의 일으켜 죄송하다. 잠깐의 잘못된 생각으로 많은 분들께 부끄러운 일을 만들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보다 성숙하고 바른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부디 25년을 어렵게 쌓아 온 수고와 그간의 좋은 행적으로 선처를 부탁드린다"면서 "죄송한 말씀 드리게 되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