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인기 드라마 '추노'의 제작진이, 그간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KBS측은 "오는 25일, 한국방송대상 대상 상금 1천만원과 작품상 300만원, 서울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약 3,396,000원 등 총 16,396,000원 전액을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용산구 후암동 '가브리엘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상금기부이외에도 '추노'의 제작진과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 총 25명의 출연진이 복지관의 청소, 장애인 식사 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노'는 조선시대 도망노비를 쫓는 노비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기존 사극과 차별화된 영상과 시선으로 사극계에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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