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황제의 명약 <공진단>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1.15 15: 57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력을 다해 마지막까지 노력해야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초조해지는 수험생이 많을 터. 이런 수험생에게 황제의 명약 <공진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진단은 원기를 돋우고 기와 혈을 원활하게 하여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모든 약 중에 최고의 약으로 불린다. 

공진단의 유래는 이렇다.
중국 원나라때 명의였던 위역림이 가문에서 5대에 걸쳐 전해내려온 처방에 의거하여 편찬한 의서 <세의득효방>에 기재된 처방이다. 그 이후 각종 의서들은 한결같이 공진단의 효력을 인정하면서 특히 간기능개선증상에 뛰어난 효력이 있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공진단이 최고의 보약처방으로 인정받아 황제에게 진상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공진단에 들어가는 사향은 안으로 골수에서부터 밖으로는 피부에 이르기까지 기를 소통시켜주는 약물로서 중추신경기능을 증진하고 심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일체의 내분비 계통을 활성화하니 정신 혼미, 불안, 초조, 지각장애 등이 개선되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다. 특히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탁월해 수험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세의득효방>에는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을 배합하여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체력을 길러주며 간 기능을 좋게하고 전신의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녹용은 허약한 사람의 심지를 강하게 해주고 혈액 등의 노폐물이 대사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신기능 장애를 개선시키며 치아와 모발을 다시 나게 할 정도로 탁월한 불노장수의 묘약이다. 그리고 당귀를 처방하니 심장을 도와서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좋게하여 신체의 허약한 부위를 치료해주고 어혈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킨다. 뿐만 아니라 허약한 심장을 다스리고 보하여 정수를 늘려주는 산수유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을 고르게 다스리며 해독 및 중화작용, 정신신경계통의 안정과 강화에 유효한 금박을 더한다.
수험생은 물론 온 가족이 <공진단>을 즐기는 가정도 늘고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이나 잦은 음주를 하는 40~50대 가장과 선천적으로 허약한 사람, 성장 발육 부진으로 키가 잘 안 크는 아이, 혈액순환 장애로 몸이 무거운 사람, 노화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 기억력이 저하된 노인에게까지 특효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진단>을 처방받기 위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제중한의원 구환석 원장은 “<공진단>은 냉장 보관해야 할 정도로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 천연약이므로 청소년과 노인들에게까지 넓게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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