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마법소녀'로 가요계에 신선한 파격을 선보였던 유닛그룹 애프터스쿨의 오렌지캬라멜이 컴백을 앞두고 한층 '물 오른 미모'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렌지캬라멜은 15일 새벽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앨범 커버사진을 공개 한 뒤, 이날 정오 12시 타이틀곡인'‘아잉♡' 티져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오렌지캬라멜은 앨리스 리지, 백설공주 나나, 빨간망토 레이나 등 멤버 세 명의 각기 다른 재킷 콘셉트를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다. 캔디컬쳐 콘셉트로 마니아층을 만들었던 오렌지캬라멜은 앨범 사진에서 이전의 상큼 발랄한 매력은 살리고 한층 업그레드된 코스프레를 보여줬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오렌지캬라멜은 나른한 분위기 속에 통나무집 같은 공간에서 각자 책을 읽고 있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형같은 길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과 적절한 스모키 화장, 마지막 어린 소녀의 노크에 깜짝 놀란 표정이 기대를 더한다.
네티즌은 "묘하게 기대된다", "멤버들이 더욱 예뻐졌다", "매력적인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플래디스 측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유지한 가운데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틀곡 '아잉♡'은 '마법소녀'를 함께 작업한 조영수, 휘성 콤비의 곡이다. 18일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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