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車부품쇼에 ′벤츠. 닛산′ 관계자 대거 참가 눈길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11.15 16: 50

18일 킨텍스서 ′2010 코아쇼′ 개최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자동차 부품 산업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부품전시회에 벤츠 포드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대거 참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인‘2010 코아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70여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 산업 업체와 1600여명의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3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유력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 아우디-폭스바겐, 벤츠-다임러, 푸조-씨트로엥, 닛산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10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와 1:1 상담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매그나(Magna), TRW, 에이신(Aisin), SMP, Halford사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와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들도 방한할 예정이어서 높은 계약 실적이 예상된다.
해외바이어의 구매 요청업체들은 지난 2009년 225개사에서 올해 370여개사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경기도는 구매의사가 높은 300여명의 바이어를 별도 구매 상담장으로 초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내 업계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전기차관련 기술연수 행사를 열 예정이며,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와 학계 교수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기술 수준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히 일본 닛산 자동차 관계자가 참가해 전기자동차 개발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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