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정구 지용민-김경련, 혼합복식서 金

지용민(29, 이천시청)과 김경련(24, 안성시청)이 정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용민-김경련 조는 15일 중국 광저우 텐허 테니스스쿨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청추링-리자훙을을 5-3(6-8 6-4 4-1 4-0 3-5 4-0 4-6 4-0)으로 여유있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금메달로 정구 혼합복식에서 2002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김경련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김태정(34, 이천시청)과 김애경(22, 농협중앙회)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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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용민(위)-김경련 /광저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