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락 파티까지 나왔다!’
자극적인 영상으로 지상파 심의를 포기한 채 인터넷 판으로만 공개하는 뮤직비디오가 급증하는 가운데, 16일 클럽 향락 파티를 담은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돼 뮤비 표현수위 허용 범위를 두고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포커즈의 ‘미드나잇 선’ 티저 영상은 클럽에서의 향락적인 파티를 재현, 멤버들이 여성 모델들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어루만지며 스킨십을 즐기는 장면을 담았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상태. 애초에 까다로운 지상파 심의는 포기하고, 선정성으로 인터넷 상 화제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는 것이 지상파에서 15초 가량 방송되는 것보다 홍보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
포커즈의 소속사는 “파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영상구성을 위해 외국의 클럽 파티 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rinny@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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