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박신양, 김아중에 트위터 강의하며 드라마 홍보 앞장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16 09: 58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의 박신양이 김아중에게 트위터를 강의하며 드라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대물’ 후속으로 2011년 1월 5일 첫방송 예정인 ‘싸인’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사실적인 범죄수사와 더불어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담는다. 

지난 11월 14일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는 극중 한류그룹 'VOICE'로 설정된 인기그룹 초신성의 공연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이 없던 박신양과 김아중이 등장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둘은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제작진과 이날 출연하는 엄지원을 응원하기로 의기투합해 체조경기장을 들른 것이다.
박신양의 경우 같은 날 오후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창사 20주년 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에 출연한 뒤 곧바로 점퍼로 갈아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리고는 장항준 감독과 새롭게 합류할 김영민 감독,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김아중에게 트위터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박신양은 자신의 트위터에다 김아중의 트위터 계정을 소개하며 “싸인을 함께 촬영하는 ‘고다경’ 역을 맡은 김아중씨의 트위터를 소개한다”라고 작성하고 트위터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김아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선배님께 트위터 배우고 있는 중이다. 여긴 올림픽경기장”이라는 글로 화답했다. 
당시 관중석 보조출연자로 대기중이던 학생들 또한 둘의 이런 훈훈한 모습을 발견하고 크게 반겼다.
 
김아중은 “박신양 선배님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새롭게 트위터도 배우게 됐다. 연기도 열심히 하고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홍보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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