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명구, 내달 4일 웨딩마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1.16 13: 12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강명구(30)가 내달 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오월의 정원에서 고승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명구는 "2003년 선배의 소개로 만난 뒤 첫눈에 반했다. 예비 신부 혼자 결혼 준비를 다 했는데 너무 미안하다. 좋은 성적을 거둬 결혼 잘 했다는 말을 듣게 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 참가 중인 강명구는 "몸상태도 좋다. 열심히 하는 만큼 내년에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명구는 대구 북구 대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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