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2PM의 닉쿤이 소속사가 제작하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JYP에서 ‘드림하이’ 제작을 공식 발표했을 때부터, 가장 유력한 주연 후보로 거론돼온 닉쿤은 이번 드라마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JYP의 한 관계자는 “‘드림하이’는 여러 명의 청춘 스타가 나오는 드라마로, 배우들끼리의 조합도 중요했다”면서 “닉쿤이 어울릴 만한 배역이 없었다. 닉쿤은 향후 영화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닉쿤은 지난 3월 영화 ‘빛나는 졸업장’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려 했으나 촬영이 지체돼 하차한 바있다.
‘드림하이’는 기린예고 학생들이 열심히 재능을 갈고 닦아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드라마로, 제작을 맡은 박진영과 배용준이 조연으로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미쓰에이의 수지가 ‘제2의 조수미’를 꿈꾸는 여주인공 역을 맡아 현재 연기 연습에 매진 중이며, 2PM의 택연과 우영이 나란히 춤꾼으로 캐스팅됐다. 2011년 1월3일 KBS에서 첫방송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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