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남주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15일 출판사 '그 책' 측에 따르면 김남주가 지난 10월 20일 펴 낸 에세이 집 '김남주의 집'이 8쇄 인쇄에 들어갔다.
'김남주의 집'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파크와 교보 인터넷에서 가정·생활 부문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 책의 관계자는 "톱스타 김남주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진솔한 가족 이야기가 잘 녹여있는 책이다"며 "김남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사람, 아내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법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남주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뒤 '내조의 여왕'을 잘 마무리 짓고, 나와 관련한 이야기를 적고 싶어서 준비했다"며 "단순히 나의 패션과 연기에 대한 대중들의 호기심 뿐 아니라 남편과 아이를 둘 둔 평범한 주부 김남주에 대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주인공 황태희로 출연 중이다. 황태희는 승승장구하던 회사를 박차고 나와 결혼식을 올린 후, 가정주부로 살다가 다시 직장 생활에 복귀하는 슈퍼맘을 연기한다.
특히 김남주는 매번 드라마에서 개념 있는 어록으로 네티즌들로부터 '개념' 태희라는 별칭을 얻고 있으며, 황태희의 어록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역전의 여왕'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20%에 육박하는 19.5%의 수도권 시청률(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 16.7%의 전국 시청률로 선전했다.
issue@osen.co.kr
<사진> 웰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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