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중국, 태국에 영봉승으로 한국 4강 상대 '확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11.16 21: 33

개최국 중국이 태국을 영봉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18일 4강전서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중국으로 확정되었다.
 
중국은 16일 광저우 아오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A조 예선 3차전서 태국을 맞아 7-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중국은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오는 18일 오후 1시(한국 시간)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4강에 오른 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태국의 조 예선 전적은 1승 2패.

 
경기 전부터 중국의 승리가 유력했던 상황.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차이가 있던 만큼 분위기는 중국 쪽으로 일찌감치 흘러갔다. 2회 2점을 선취한 중국은 3회 3점, 4회 2점을 더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선 좌완 부타오에 리홍루이-라이궈준이 태국 타선을 산발 5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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