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11.6%의 시청률로 종영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미디어닐슨리서치 집계결과 16일 방송된 '닥터챔프'는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얽히고설켰던 네 주인공들이 각자의 사랑을 찾으며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지헌(정겨운)과 연우(김소연)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고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지헌은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다시 훈련을 결심했다. 미국으로 떠났던 도욱(엄태웅) 역시 희영(차예련)과 재회했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며 막장 없는 건강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김소연, 엄태웅, 정겨운, 차예련 등의 주연 배우 뿐만 아니라 정석원 등 국가대표로 출연한 배우들이 주목을 받으며 배우들이 두루두루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닥터챔프' 후속으로는 문채원 주연 '괜찮아 아빠딸'이 방송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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