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라쿠텐 입단하나 …1차 테스트에서 호평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11.17 07: 54

'풍운아' 김병현(31)이 라쿠텐 골든 이글스 입단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병현은 지난 16일 K스타 미야기 구장의 불펜에서 라쿠텐의 입단테스트를 수행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약 40개의 볼을 던지며 구위를 보여주었고 피칭후 김병현은 "내 힘을 발휘하고 싶었다"고 웃음을 보였다고 17일 보도했다.
김병현의 피칭을 지켜본 다부치 고이치 수석코치는 "좋은 공을 던진다. 오른쪽 타자에게는 볼이 감아오는 느낌을 준다. 나라면 허리를 피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다부치 코치는 호시노 센이치 감독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는 인물로 전력구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김병현이 17일도 연투 테스트를 거친 뒤 합격 여부가 정해질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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