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9년만에 졸업을 앞두고 있다.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한 김동욱은 현재 마지막 학기를 다니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동기들과 졸업 작품을 연극 무대에 올리며 마지막까지 졸업학점을 채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동욱은 장진 감독과 함께 한 영화 ‘로맨틱 헤븐’의 주연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빡빡하게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학교 수업에 빠지지 않으며 마지막 학구열을 불태웠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진하림 역을 맡아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로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달콤한 거짓말’ ‘국가대표’ ‘오감도’ ‘반가운 살인자’, 드라마 ‘민들레 가족’ 등에 출연했다.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한창인 ‘로맨틱 헤븐’은 내년 상반기에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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