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방송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12월 방영을 앞두고 블록버스터급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첩보액션 블록버스터답게 비주얼 자체에서도 엄청난 규모를 느끼게 한다. 한강의 다리들과 도심을 배경으로 선 '아테나'의 주역들은 마치 거대한 사건의 시작을 앞둔듯한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 포스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들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존재가 있다. 바로 하늘을 가로질러 날고 있는 헬리곱터다. '아테나'는 한국 포스터 촬영 사상 최초로 실제로 헬기를 동원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배우들은 헬기 프로펠러의 바람이 휘몰아치는 상황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유지하며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헬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는 NTS 본부에서 촬영된 컷이다. 이 포스터는 최고의 첩보요원들이 보여줄 화려한 액션은 물론 드라마 속에서 펼쳐 보일 완벽한 두뇌 플레이까지 기대하게 한다.
이 포스터는 한 공간 안에 머무를 수 없을 듯한 긴장감을 풍기는 인물들이 내뿜는 카리스마로 공기마저 얼려버릴 듯한 분위기 느끼게 한다.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진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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