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직도 제 값 주고 사세요? 전 상품 30~50% SALE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시장도 침체기를 겪고 있다. 수입은 그대로고 물가는 높아지는 추세라 지출을 줄여만 하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은 불황도 비껴간다는 명품 사업에서도 나타나면서 현재 소비자 경기가 심각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콧대 높던 명품브랜드들도 대폭 할인전을 벌이는 등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백화점, 면세점을 비롯해 온라인 업체, 심지어는 대형 할인마트까지 명품 할인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명품 할인 마케팅에 대해 일각에서는 실 구매자들에게는 분명 좋은 기회이지만 이런 할인 마케팅이 일시적인 매출성장을 위한 단기적 마케팅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나섰다. 잠깐 얼어붙은 소비자 심리를 녹이기 위한 단발적 마케팅일뿐 명품의 고가 행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샘플세일(SampleSale)’이 고가의 명품을 1년 내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미국 등 해외에서 일명 ‘프라이빗세일(Private Sale)’로 불리는 샘플세일은 디자이너나 유명브랜드의 의류나 구두, 가방 등 상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할인해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나 해외 등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샘플세일’이 최근 인터넷의 보급과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온라인 샘플세일을 도입한 쇼핑몰 샘플세일의 김용수 팀장은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 한 업체의 샘플세일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 샘플세일은 명품 제품들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고객들이 몇 시간 동안 길게 줄을 서서 상품을 기다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줄을 설 필요 없이 한국에서 온라인 샘플세일 사업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 쇼핑몰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샘플세일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문화 컨텐츠의 역할 수립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소셜커머스로 평가 받고 있다. 매일 하나의 명품 상품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명품 상품 외에도 다양한 Premium급의 문화서비스도 매일 제공한다. 파격적인 할인율만 내세워 검증 안된 제품과 불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소셜커머스 업체와는 차별화를 두기 프리미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회사만을 엄선한 후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와 고객만족도 체크로 상품의 품질(Quality)과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모두 잡고 있는 것이다.
매일 프리미엄 명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샘플세일(www.samplesale.co.kr)’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