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엑소시즘, 공포스러운 이모티콘으로 '관심 집중'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17 11: 11

충격적인 비주얼로 호러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이 짜릿한 공포를 선사할 충격적인 이모티콘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라스트 엑소시즘’의 깜짝 이모티콘 2종 중 첫 번째는 이미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매달녀’의 주인공 넬이 천장 모서리에 기괴한 모습으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그녀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천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여줘 마치 보는 이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이어 두 번째 이모티콘은 천장모서리에 매달려 있던 기괴한 모습과는 달리 얌전하게 앉아있는 소녀 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그녀의 모습에서 네티즌들은 잠시 방심을 하지만 이 역시 갑자기 화면을 향해 달려드는 모습으로 바뀌어 자신도 모르게 모니터에서 물러나게 될 만큼의 짜릿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이번 2종의 깜짝 이모티콘은 ‘라스트 엑소시즘’ 블로그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대화창에서 자신이 지정한 단어에 따라 글자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달 22일 공개되자마자 동영상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30초 예고편, 지난 12일 공개된 충격적 비주얼 ‘매달녀’에 이어 블로그에서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2종의 깜짝 이모티콘. 새로운 아이템들이 하나하나 공개될 때마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라스트 엑소시즘’은 3대에 걸쳐 ‘엑소시즘’을 행한 목사 마커스가 촬영팀과 함께 악마에 쓰인 소녀 넬을 찾아 악마의 실체를 파헤치는 동안 일어나는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 리얼 미스터리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리얼리티를 선보이게 될 작품이다.
악마에 쓰인 넬의 기이한 행동과 엑소시즘을 행하는 모습 등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 듯 세밀하게 표현해낸 이번 영화는 페이크 다큐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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