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사격 女 50m 소총 3자세 단체 은메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11.17 13: 03

나윤경(28. 울산광역시청)-권나라(24. 인천 남구청)-이윤채(28. 우리은행)가 조를 이룬 대한민국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조가 분전했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50m 소총 3자세에서 총 1728점을 획득하며 중국(173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복사부문에서는 권나라의 활약이 뛰어났다. 권나라는 복사에서 198점을 획득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여기에 나윤경과 이윤채도 나란히 195점을 얻었다. 복사에서 한국은 588점으로 1위를 기록.
 
그러나 한국은 입사에서 571점, 슬사에서 569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아쉽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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