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27, 서산시청)이 25m 스탠다드 권총서 금메달 2개를 한꺼번에 획득했다.
홍성환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에서 575점을 쏴 북한의 김정수(573점)를 2점 차로 제치고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홍성환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었다. 장대규(34, 서산시청)가 570점을, 황윤삼(27, 서산시청)이 563점을 쏴 합계 1,708을 기록해 2위 중국(1,707점)을 밀어내고 1점 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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