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한 아쉬움이 결국 결선에서 발목을 잡았다.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나윤경(28. 울산광역시청)-권나라(24. 인천 남구청)-이윤채(28. 우리은행)조가 개인전 결선에서는 메달을 따내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사격 50m 소총 3자세에서 세 명의 선수를 결선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3인방 중 가장 좋은 점수를 올린 막내 권나라가 676점으로 5위에 그치는 등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권나라에 이어 이윤채는 675.2점으로 6위에 올랐다. 나윤경은 670.4점으로 8위에 그치고 말았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