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22, 농협중앙회)이 정구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애경은 17일 중국 광저우 톈허 테니스 스쿨 센터 코트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자오레이에게 1-4(4-2 0-4 2-4 0-4 1-4)로 패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세트를 4-2로 이기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인 김애경은 2세트를 0-4로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 잦은 실수를 범하며 연달아 3세트를 내주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김경련(24, 안성시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