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 중인 배우 민효린이 패션 전문 프로그램의 MC로 전격 발탁됐다.
민효린은 12월 1일 첫 방송되는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6의 MC로 낙점, 그동안 도전해 보지 않았던 MC계에 첫 진출함으로써 다재다능함을 한껏 드러낼 수 있게 됐다.

‘트렌드 리포트 필’은 1대 MC 모델 송경아를 시작으로 최여진, 윤진서 등 거쳐간 MC들 모두가 패셔니스타로 주목을 받았던 바, 특히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선망의 MC 자리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민효린은 패션, 뷰티잡지의 화보 촬영은 물론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드레스 패션을 통해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지목 받아왔다. 청순한 마스크와 글래머러스한 바디, 그 속에 감춰진 섹시함 등 팔색조 같은 매력을 풍겨 유독 패션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민효린이기에 패션 프로그램 MC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민효린은 "첫 MC 도전이라 무척 떨리지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분야인 만큼 대한민국 간판 패션 프로그램의 MC로서 당당히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출자는 "민효린이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무척 많았던데다 요즘 연예계의 핫한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시즌 6의 MC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패션이라는 소재를 민효린의 트렌디하고 상큼한 감각으로 풀어내 대중들과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6는 패션 프로그램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서울과 뉴욕 이원 MC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세계 경제는 물론 패션의 중심이기도 한 뉴욕에서는 톱모델 강승현이 MC를 맡아 현지 패션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강승현은 국내에선 모 건설회사 CF의 기발한 포즈로 잘 알려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의 디바로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6는 12월 1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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