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상경기는 아스널-토트넘, 버밍엄시티-첼시, 볼턴-뉴캐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위건 애슬래틱(이하 위건), 리버풀-웨스트햄, 블랙번-애스턴빌라(이하 애스턴), 풀럼-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등 총 7경기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북런던 더비인 아스날-토트넘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돼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다섯번의 맞대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중인 아스날 쪽에 추가 기울고 있지만 전통의 라이벌인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맨유는 21일 홈에서 위건과 맞붙는다. 박지성은 최근 맨시티와 애스턴빌라전에서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하고 잇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이청용의 출전이 예상되는 볼턴-뉴캐슬(3경기)전도 대상경기에 포함됐다. 이청용은 지난 울버햄턴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볼턴의 3대 2 승리를 이끌어 영국 축구전문매체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약체 선덜랜드에게 홈에서 3대 0으로서 대패했던 첼시는 오는 21일 원정에서 버밍엄시티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세비야-마요르카, 비야레알-발렌시아, 알메리아-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 오사수나-스포르팅히혼, 소시에다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데포르티보-말라가 등 총 7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리그 1위 레알마드리드는 약체 빌바오를 상대로 오는 21일 원정경기를 가진다. 리그 2위 FC바르셀로나는 같은 날 알메리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위 탈환을 위한 추격전에 나선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를 비롯해, 박지성의 맨유, 이청용의 볼턴 등이 대상 경기에 지정됐다"며 "이밖에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2골을 성공시키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7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국내 축구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게임은 1경기 아스널-토트넘전 시작 10분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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