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황영식, 마장마술 개인전서 金...대회 2관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1.17 17: 01

대표팀 막내 황영식(20, 한양대)이 마장마술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황영식은 17일 중국 광저우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4.900%으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5일 예선서 71.368%의 점수로 1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던 황영식은 예선과 결선 합계 점수에서 73.134%을 획득, 말레이시아의 마하마드 쿠잔드라 누르(71.558%)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14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황영식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황영식의 2관왕으로 한국 승마는 1998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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