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박용현, 태권도 87kg급 결승행...銀 확보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1.17 17: 08

박용현(19, 용인대)이 태권도 87kg급 결승전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용현이 17일 오후 중국 광저우 광동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7kg급 4강전에서 은구엔 트롱 쿠옹(베트남)을 17-2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요르단의 야잔 알사덱을 7-1로 물리쳤던 박용현은 4강전서도 경쾌한 움직임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4점을 뽑아내며 4-1로 앞서가더니 2라운드에서도 머리 공격(3점)을 성공시켜 7-2로 점수를 더욱 벌렸다.
 
기세가 오른 박용현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시작과 함께 10점을 뽑아내면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남자 74kg급 장경훈(25)과 여자 46kg급 황미나(20)는 예상 외로 1차전에서 탈락했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