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결국 고향팀 SK행 확정…총액 3억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1.17 17: 55

'국민 유격수' 박진만(34)이 결국 고향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만과 연봉 2억 5000만원에 옵션 5000만원 총 3억원에 입단 합의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박진만은 지난 11일 소속팀인 삼성라이온즈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후 SK와 입단 협상을 진행해오다 이날 오후 대구에서 진상봉 SK와이번스  운영1팀장과 협상을 통해 계약에 합의했다.

인천고 출신인 박진만 선수는 진 팀장과 계약에 합의하면서 "고향팀 인천 SK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올해 SK가 우승했지만,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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