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배드민턴 유연성-고성현조, 16강서 日에 덜미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1.17 22: 03

세계랭킹 4위 이용대(22, 삼성전기)-정재성(28, 국군체육부대)조와 함께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복식서 메달을 따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세계랭킹 6위 유연성(24, 수원시청)-고성현(23, 김천시청)조가 16강서 탈락했다.
유연성-고성현조는 17일 밤 중국 광저우 텐허체육관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서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조에 세트 스코어 0-2(16-21 19-21)로 아쉽게 패했다. 
 

유연성-고성현조는 한국은 1세트 9-9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하시모토에게 연속 스매싱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뺐겼다.
2세트서 6-9로 끌려가던 유연성-고성현조는 연속 4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으며 이후 세트 후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 갔다.
한국은 16-18로 뒤진 상황서 내리 3점을 따내며 19-18로 앞서 2세트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상대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해 19-21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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