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18일(오늘) 대한민국영화대상...남우주연상 2연패 달성할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18 07: 37

배우 원빈이 18일(오늘)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빈은 최근에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생애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시상식 시즌에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에 오늘 열리는 대한민국영화대상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다시 한번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18일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 ‘아저씨’의 원빈과 함께 '내 깡패같은 애인'의 박중훈, '이끼'의 정재영, '맨발의 꿈'의 박희순,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원빈은 올 여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원빈 신드롬’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원빈에 대한 비주얼과 연기력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영화는 620만 관객을 넘어서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날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서영희(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정유미(내 깡패 같은 애인), 윤정희(시), 전도연(하녀), 문소리(하하하)가 올라 경합을 벌인다.
대한민국영화대상 심사는 영화 감독, 배우, 스태프, 작가, 평론가, 기자 등 영화계 전문위원 500명과 인터넷을 통해 선정된 일반위원 500명을  합친 1,0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한다.
이날 대한민국영화대상은 MC는 송윤아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MBC를 통해 9시 55분부터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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