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좀 화났다... '라스'서 막방 선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18 07: 59

군대를 2번 갔다온 특이한 이력을 지닌 싸이가 군 이야기를 그만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17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오늘 이 방송을 국방 이야기 '막방'으로 선언한다"며 프로그램 말미에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군대 갔다온지 1년이 넘었는데 방송 출연때마다 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도 아내와 아이들이 버젓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인데 나올때마다 혼전 밤 생활 이야기를 너무 많이 꺼내신다"며 "나의 가정에 대한 배려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적이 "결혼했지만 총각처럼 지내지 않느냐'고 말했고, 싸이는 "혼전에는 클럽에서 서식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싸이와 이적이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놨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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