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주원과 보컬그룹 V.O.S의 최현준이 18일 오후 12시30분 충남 논산 훈련소에 나란히 입소한다.
이들은 4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마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주원은 최근 소속사 오픈월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지만, 4급 보충역으로 소집돼 조심스러웠다”면서 “하지만 내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고주원은 목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디스크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며 그동안 지속되는 통증으로 연기 활동 중에도 꾸준한 재활 훈련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준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컴백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팬들과 이별하게 돼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열심히 군복무하고 돌아올테니, V.O.S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V.O.S는 최근 미니앨범을 내고, 최현준의 입소일까지 5일간 시한부 활동을 하기도 했다.
최현준은 훈련소에서 퇴소한 후 지방의 한 법원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