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위해 2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출국선수단은 황병일 수석코치 등 코치진 8명을 포함해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모두 39명으로 꾸려졌다. 신인은 홍건희 우병걸 박기철(이상 투수)과 윤정우(ㄴ외야수) 등 4명이 참가한다.
이용규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최희섭은 다음 달 5일 결혼식을 올린 뒤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많은 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국내에 남아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12월24일 입국하기 전까지 미야자키현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체력훈련과 웨이트,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미야자키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sunny@osen.co.kr
◆미야자키 출국선수단 명단
▲코칭스태프=조범현, 황병일, 이강철, 조규제, 이건열, 백인호, 김태룡, 장재중, 최태원 ▲투수=곽정철, 조태수, 이상화, 김희걸, 안영명, 박성호, 김진우, 박경태, 정용운, 심동섭, 임기준, 손영민, 신용운, 홍건희(신인), 우병걸(신인), 박기철(신인) ▲포수=김상훈, 차일목, 김태훈 ▲내야수=이현곤, 김상현, 김선빈, 이영수, 홍재호, 박기남, 김주형 ▲외야수=나지완, 최훈락, 김다원, 신종길, 윤정우(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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