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엑소시즘의 열기 부활할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1.18 09: 37

엑소시즘과 악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할 2010년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의 블로그, 홈페이지, 트위터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높은 조회수와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페이크 다큐라는 형식으로 풀어 더욱 사실적이고 충격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의 공식 홈페이지(www.exorcism2010.co.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exorcism2010), 트위터(http://twitter.com/Exorcism2010)가 연일 높은 방문자수와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12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스트 엑소시즘>은 엑소시스트인 ‘마커스’ 목사와 촬영팀이 악마에 씌인 소녀 ‘넬’에게 엑소시즘을 행하면서 엑소시즘과 악마의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미스터리로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리얼리티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22일(금) 공개한 예고편 영상과 11월 12일(금) 공개한 최고의 충격 비주얼 ‘매달녀’ 스틸이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라스트 엑소시즘>을 향한 네티즌들의 후끈한 반응은 영화의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트위터로 이어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의 정도를 짐작케 한다. <라스트 엑소시즘>의 홈페이지와 블로그는 연일 3000여명 이상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고, 트위터 역시 1500여 명이라는 높은 팔로워 숫자를 기록하는 등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예고편과 영화에 대한 정보들로 가득한 <라스트 엑소시즘>의 홈페이지는 접속하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플래시 파일로 방문자를 깜짝 놀라게 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는 영화 정보 및 이벤트들을 발 빠르게 전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유도하여 더욱 친근하게 다가선다.
이렇듯 매체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로 관객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라스트 엑소시즘>의 온라인 마케팅은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공포영화의 특성과 맞물리면서 10대와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라스트 엑소시즘>이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만들었다. 실제로 해외에서 개봉했을 당시 영화의 주요 관객들은 10대와 20대의 젊은 층이었다고.
 
 게다가 이러한 젊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라스트 엑소시즘>은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10배가 넘는 제작비를 투자한 영화 <테이커스>와 브루스 윌리스, 실버스타 스텔론, 이연걸 등이 주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익스펜더블>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해외에서의 높은 흥행성적과 예고편, 스틸 공개에서 보여진 국내 온라인에서의 끊이지 않는 열기, 그리고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도는 완성도 높은 공포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갈증을 증명하고 있다.
3대에 걸쳐 엑소시즘을 이어온 유능한 목사 마커스가 ‘엑소시즘’의 실체와 악마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녀를 찾아갔다가 예치지 못한 상황들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은 오는 12월 2일, 스크린을 통해 공포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OSEN=방송연예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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