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웬수' 김예령, 오지랖남편 영화감독 박영훈 첫 공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18 14: 13

인기리에 종영된 SBS ‘이웃집 웬수’에서 극중 신성록의 친누나로 열연했던 탤런트 김예령이 자기야에 첫 출연, 부부생활에 대해 최초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김예령의 남편은 영화감독 박영훈. 박영훈 감독은 영화 <중독>, <댄서의 순정>.<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같은 흥행작을 만들어낸 유명 영화 감독이다.

 
김예령은 배우자 때문에 노후가 걱정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 박영훈 감독의  ‘불타는 정의감’ 때문에 생긴 웃지 못 할 사연들을 털어 놓아 주목을 받았다. 결혼 전, 남편의 정의감에 반했지만 이제 남편의 정의감이 치명적인 독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예령은 “남편과 함께 (용인시) 고기리에 살던 때, 다른 곳에서 사람들이 놀러오면 쓰레기를 꼭 가지고 가라며 환경 파수꾼을 자처했다” “심지어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음식점과는 앞서 말싸움도 불사할 정도”라며 의협심 강한 남편의 일대기를 풀어 놀았다.
 
김예령과 남편 박영훈 감독의 풍성한 부부 이야기로 금요일 밤 시청자를 즐겁게 할 자기야는 1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